삼양사의 숙취해소 브랜드 ‘상쾌환’이 일본 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의 3대 편의점 중 하나인 ‘로손(Lawson)’에 상쾌환과 상쾌환 스틱 샤인머스캣맛 제품을 입점시키며 본격적인 일본 오프라인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이는 까다로운 일본 통관 절차를 거쳐 성사된 성과로, 삼양사가 일본 숙취해소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기 위한 전략적인 행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한 삼양사 상쾌환

삼양사는 지난 3월 국내 합자회사 하늘H&B와 수출입 계약을 체결하며 일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후 일본 현지 마케팅과 유통은 일본 유통회사 CENQUR가 담당하며, 5월부터 대형 잡화점 ‘돈키호테’와 대형마트 ‘이온 홋카이도’, ‘라이프’에서 상쾌환을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10월 1일부터는 일본 로손 편의점 약 1만개 매장에 입점하여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합니다. 이는 일본 숙취해소 시장에 삼양사의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상쾌환의 우수한 숙취해소 효과와 섭취 편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일본 시장을 겨냥한 현지화 전략

이번에 일본 시장에 선보이는 상쾌환 스틱 샤인머스캣맛은 기존 국내 제품과는 다르게 일본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우콘(강황추출물)’ 성분을 첨가해 현지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춘 것이 특징입니다. 상쾌환 본제품 역시 일본 규제에 맞춰 원료 배합을 조정하며 수출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는 삼양사가 일본 숙취해소 시장을 철저히 분석하고 현지에 맞는 제품 개발에 집중한 결과로,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대하게 합니다.

일본 숙취해소 시장, 상쾌환의 기회

일본 숙취해소 시장은 약 3500억 원 규모로, 우리나라 숙취해소 시장보다 크고 성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요 제품으로는 ‘우콘노치카라’와 ‘헤파리제’ 같은 음료형 숙취해소제가 있는데, 삼양사는 이와 차별화된 환과 스틱 형태의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특히 빠른 숙취해소 효과와 간편한 휴대성은 일본 내 청년층과 여성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삼양사는 일본 시장에서 숙취해소 문화가 잘 형성되어 있지 않은 소비층을 겨냥하여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칠 예정입니다. 특히 일본 숙취해소 시장에서 소외된 소비층을 대상으로 제품의 장점을 강조하며 틈새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는 2013년 국내에서 상쾌환을 처음 선보일 때와 비슷한 전략으로, 당시 삼양사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 바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

삼양사는 2022년부터 미국, 중국, 태국, 호주 등 10여 개국에서 상쾌환을 판매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주로 현지 한인마트와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제품을 알리며 숙취해소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일본 로손 입점은 삼양사의 글로벌 시장 확대 계획에 중요한 기점이 될 것입니다.

상쾌환의 글로벌 확장은 국내 시장에서의 한계를 넘어 더 큰 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입니다. 삼양사는 일본 시장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에서도 다양한 현지 마케팅 활동을 통해 상쾌환의 우수한 제품력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숙취해소제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갈 예정입니다.

상쾌환의 성장과 미래

삼양사는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일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입니다. 또한, 상쾌환의 우수한 숙취해소 효과와 섭취 편의성을 강조하여 내수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해외 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삼양사 홍성민 H&B사업PU장은 “상쾌환의 우수한 숙취해소 효과와 간편한 휴대성을 강점으로 일본 현지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며, “다양한 현지 마케팅을 통해 내수 시장의 한계를 넘고, 해외 시장에서도 상쾌환의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양사는 숙취해소제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 이 글은 기업의 보도자료를 기반으로 보다 깔끔하게 정리해서 올린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