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천왕 맛집' 한미식당, 한국도로공사 명품 맛집 대상 수상

한국도로공사가 주최한 '2024년 휴게소 음식 페스타'에서 칠곡휴게소(부산방면)의 한미식당이 '명품 맛집' 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의 맛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휴게소 이용객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8월부터 예선, 본선, 국민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 '명품 맛집' 11곳과 'ex-푸드' 11곳이 참여해 열띤 경합을 벌였습니다. 명품 맛집은 지역 유명 맛집의 맛을 휴게소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작년부터 도입된 프로그램입니다. 휴게소마다 특색 있는 메뉴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특산물을 홍보하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경진 대회 평가에는 음식 전문가, 학계 인사, 도로공사 임직원 및 지역 주민들이 외부 평가위원으로 참여하여 음식의 맛, 메뉴의 참신성, 지역 특산물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명품 맛집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칠곡휴게소의 한미식당은 이미 지난 2018년 방송된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소개된 맛집으로, 햄버거와 돈가스를 비롯한 다양한 메뉴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날 대회에서도 지역의 특색을 잘 살린 뛰어난 맛과 품질로 최고의 평가를 받으며 대상을 거머쥐었습니다. 최우수상은 보성녹차(영암)휴게소의 보성 꼬막 비빔밥이, 우수상은 음성(하남)휴게소의 이정동 묵밥이 각각 수상했습니다.

또한, ex-푸드 부문에서는 섬진강(부산)휴게소의 웰빙 청매실 재첩비빔밥이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메뉴는 지역 특산물인 재첩을 사용하여 영양가 높은 비빔밥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최우수상은 진영(순천)휴게소의 할매잔치국수, 우수상은 내린천휴게소의 참살이 산나물 비빔밥이 차지했습니다.

한미식당의 이정현 대표는 "지역을 대표하는 맛집으로서 이렇게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휴게소를 찾는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은 "이번 휴게소 음식 페스타를 통해 전국의 휴게소들이 각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휴게소 음식의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휴게소를 찾는 고객들이 최고의 맛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메뉴 개발과 품질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2024년 휴게소 음식 페스타를 통해 명품 맛집과 ex-푸드로 선정된 메뉴들은 전국 휴게소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도로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휴게소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지역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이 글은 기업의 보도자료를 기반으로 보다 깔끔하게 정리해서 올린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