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리얼프라이스’ 흥행, 350억 매출 기록하며 라면·조미김 라인업 강화

대한민국의 기업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올해 초부터 전개한 자체 브랜드(PB) ‘리얼프라이스’의 누적 매출이 10월 15일 기준으로 35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1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289일 동안 매일 약 1억 2000만 원어치의 제품이 판매된 셈으로, 이는 고물가 속에서 소비자들이 초가성비 상품을 찾는 경향이 강해진 결과로 분석됩니다.

리얼프라이스, 초가성비로 소비자 사로잡다

리얼프라이스는 GS리테일이 가격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제조사의 상품을 발굴해 제공하는 가격 소구형 PB 브랜드로, 올해 1월부터 GS25에서 확대 전개되었습니다. 계란, 고기, 두부, 콩나물 등 장보기 필수품을 중심으로 편의점에서 제공되며, 시중 제품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주택가 상권의 GS25 매장들은 리얼프라이스 매출을 견인하는 중심 역할을 했습니다. 주택가 매장의 리얼프라이스 상품 매출은 다른 상권 내 매장 대비 3.1배 높았으며, 이 중에서도 신선 계란, 우유, 훈제 닭다리 등의 필수 식품이 높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베스트셀러 상품: 신선계란부터 훈제닭다리까지

리얼프라이스 상품 중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린 제품은 신선 계란(15입)으로, 4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어서 2위는 1974우유 900ml(2입), 3위는 스모크 훈제 닭다리(170g)로 각각 40억 원과 39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라면·조미김 라인업으로 가성비 강화

GS25는 하반기에도 리얼프라이스 라인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10월 19일에는 새로운 상품으로 ‘소고기라면 번들’과 ‘재래식탁김(12봉)’이 출시됩니다. 이들 상품은 시중 제품 대비 30%에서 70%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며, 초가성비 상품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소고기라면 번들’은 낱개 4개가 들어 있으며, 가격은 2200원입니다. 한 개당 550원으로, 일반 NB라면과 비교했을 때 약 30%에서 45%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재래식탁김(12봉)은 2900원으로, 시중의 유사 제품보다 약 70%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됩니다.

물가안정과 소비자 혜택에 기여하는 GS25

GS25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물가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자주 구매하는 상품군을 중심으로 리얼프라이스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한국인의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라면과 조미김 같은 상품을 초가성비로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는 데 집중할 방침입니다.

리얼프라이스의 성공 요인

GS리테일의 신민기 상품전략팀 담당자는 “리얼프라이스는 초가성비를 앞세워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가성비 높은 상품을 통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여 나갈 계획”이라며, “GS25와 GS더프레시를 통해 양 채널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물가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GS25는 두 가지 채널을 활용해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더욱 널리 알리고 있으며, 물가안정과 소비자 만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앞으로도 GS25가 소비자들에게 가성비 좋은 상품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